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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PGA 투어 인비테이셔널 개막… 첫 한인 우승 관심

제네시스 타이틀 스폰서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PGA 톱랭커 대거 참여

제네시스 브랜드의 후원으로 지난해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 경기에서 대회 호스트이자 선수로 참가한 타이거 우즈가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공/AP]

제네시스 브랜드의 후원으로 지난해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 경기에서 대회 호스트이자 선수로 참가한 타이거 우즈가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공/AP]

대회장에 전시된 프리미엄 SUV GV80. [제네시스 미국법인 제공]

대회장에 전시된 프리미엄 SUV GV80. [제네시스 미국법인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1 Genesis Invitational)’이 남가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늘(18일) 개막한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930만달러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지난 2017년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랭킹 톱10 선수 9명이 우승 사냥에 나섰다. 전년도 챔피언 애덤 스콧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인 선수들도 다수 출전하면서 대회 첫 한인 우승자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지난달 가주 라킨타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PGA투어 통산 3승째를 챙긴 김시우를 비롯해 지난해 본 대회에서 막판 추격전 끝에 애덤 스콧에 2타차로 아쉽게 공동 준우승에 머문 강성훈이 정상 재도전에 나선다. 김시우도 지난 2019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어 강성훈과 함께 코스 공략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주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1타차로 아쉽게 공동 준우승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이경훈과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GV80을 차지했던 김태훈도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미주출신 한인 선수 가운데는 지난달 하와이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 오픈에서 역전 우승하며 통산 5승을 달성한 케빈 나를 포함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전신인 2015년 PGA투어 LA대회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골프인생 30년 만에 극적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 한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 지난 2017년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바 있는 더그 김과 뉴질랜드 국적의 대니 리도 참가한다.

지난 대회 주최 및 출전에 이어 이번 대회 공식 호스트로 나서는 타이거 우즈는 허리 통증 수술 재활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는 않지만 대회 기간 동안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로 5회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가주 프로 골프대회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26년 LA컨트리클럽에서 LA오픈으로 시작된 PGA 투어 토너먼트는 지난 1973년부터 개최장소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으로 변경해 진행되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 1992년 16세의 나이로 첫 참가한 PGA 투어 대회가 바로 LA오픈이다.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은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명문 클럽이다.

제네시스가 북미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타이거 우즈 재단과 손잡고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면서 시작된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는 지난해부터 일반 투어 대회에서 인비테이셔널급으로 격상돼 열리고 있다. 경기는 NBC골프채널과 CBS(3, 4라운드)를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골퍼들 필요에 딱 맞는 럭셔리카
제네시스 첫 SUV GV80
첨단 주행·편의 사양 갖춰


제네시스 최초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 론칭된 GV80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최근 SUV가 대세인 미국 시장에서 전문가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GV80은 골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스타일과 각종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라운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골프백 4개를 수납할 수 있는 여유로운 트렁크 적재 공간을 비롯해 키를 소지한채 트렁크 앞에 다가서면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 기능을 통해 짐이 많은 골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최대 14.5인치의 고해상도 와이드 터치타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온도 조절,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음성 인식 등 다채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1열뿐만 아니라 2열 좌석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골프장 찾아가기는 물론 탑승자별 미디어 재생이 가능하다.

운전석은 개별로 제어되는 7개의 공기주머니가 장착돼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됐으며 2열 좌석에도 열선, 통풍, 파워 전동 시트 등 VIP 사양을 마련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안락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세계 최초로 개발된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을 장착해 주행시 도로 소음을 실시간 분석 후 반대 음파를 발생시켜 정숙성을 높였으며 운전자 스타일에 따라 연동되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기능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375마력 3.5T V6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스티어링휠 패들 시프터가 장착돼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GV80은 소재지를 불문하고 어떠한 골프코스까지도 파워풀하면서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명품 스윙 에이미 조와 함께 응원해요"
제네시스 대회 홍보 이벤트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한인 골프 팬들을 위해 티칭 프로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미 조(사진)씨와 함께 편안하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조씨의 유튜브 채널를 통해 소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대회 우승자 전망과 함께 한인 골프 선수들의 인터뷰, 버츄얼 응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공식 홍보 차량인 2021년형 플래그십 SUV GV80, G80 세단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다뤄져 골프 및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씨는 "코로나로 모두가 위축된 이 시기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관람하며 한인 선수들도 응원하고 유명 골프 선수들의 시원한 스윙을 보며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소식은 조씨의 유튜브 채널(명품 스윙 에이미 조: www.youtube.com/c/golfwithaimee)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유튜브 채널로 연결연결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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