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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 바탕 차세대 양성 주력”…호남향우회 41대 회장단 출범

남가주 호남향우회 제 41대 이사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오른쪽부터 사이먼 양 수석부회장, 정병모 이사장, 정성업 회장, 황호 사무총장. 김상진 기자

남가주 호남향우회 제 41대 이사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오른쪽부터 사이먼 양 수석부회장, 정병모 이사장, 정성업 회장, 황호 사무총장. 김상진 기자

40여년 역사의 남가주 호남향우회(회장 정성업·이하 호남향우회)가 새 회장단과 이사진을 구성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5.18 광주 민중항쟁 계기로 지난 1980년 LA에서 만들어진 호남향우회는 지난 41년간 한인사회에서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과 차세대 양성에 주력해왔다.

17일 본지를 방문한 정성업 회장, 정병모 이사장, 사이먼 양 수석부회장, 황호 사무총장 등 신임 회장단은 이번 이사진 구성에서 최소 20년 이상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인사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 한해는 새로 영입한 이사들과 협심해 40여년 역사의 호남향우회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비하고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향우회가 공개한 2021년 주요사업은 ▶정관개정▶향우회역사편찬▶원로초청 만찬▶ 차세대 캠프▶향우 가족 야유회▶세계호남인대회 등이다. 사이먼 양 수석부회장은 “그간 한인사회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해오면 많은 한인사회 리더들을 배출해왔다”며 “올해는 향우회 40여년 역사를 정리하는 ‘향우회역사편찬’을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진행해 오던 ‘설날 큰잔치’와 ‘고국 불우청소년 초청 미주견학’ 프로그램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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