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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시 접종 중단…LA카운티 예정대로

겨울 폭풍에 백신 운송 차질

혹한의 날씨로 오늘(19일) LA시 백신 접종이 전면 중단됐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겨울 폭풍으로 백신 운송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날 하루 LA시 백신 접종 예약이 연기됐다고 18일 전했다.

이로 인해 오늘 접종이 예정됐던 총 1만2500명에게는 전화와 문자, 이메일 등으로 접종 연기 사실이 안내됐다고 덧붙였다.

가세티 시장은 “백신이 LA시에 도착하는 대로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기된 예약들은 백신이 확보될 시 최우선 순위로 예약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LA시에 따르면 앞서 16일에 도착 예정이었던 백신 2만6000도스와 다음 주 도착 예정인 3만7000도스가 운송기 결항과 도로 결빙으로 각각 켄터키와 테네시 주에서 정체됐다.

또 백신 운송이 지체되면서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이고 카운티 역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A카운티가 운영하는 백신 접종소의 경우 아직까지 이로 인한 접종 예약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LA카운티공공보건국(CDPH)측은 “다음 주 상황이 어떨지 예측할 수 없다”며 혹한의 날씨가 이어진다면 역시 타격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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