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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새 백신 배포시스템 혼선…블루실드 구체안 공개 못 해

가주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택한 중앙집중식 시스템이 이번 주부터 가동되지만 막상 카운티 정부들에는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가주 정부는 2월 초 다른 주보다 접종률이 현저히 낮는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 백신의 배포 결정, 배송, 접종까지의 모든 절차를 감독하기 위해 대형보험사 블루실드캘리포니아와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블루실드는 이번 주부터 리버사이드를 비롯해, 프레스노, 컨, 킹스, 임페리얼, 매더라, 머시드, 샌호아킨, 스태니슬러스 카운티 등 10개 카운티의 백신 배포시스템을 관리하게 됐다. 또한 3월 3일부터 LA카운티가 추가될 예정이다. 가주 정부는 블루실드 고용을 통해서 현재 주당 140만 도스를 3월1일까지 300만 도스 수준으로 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온도차가 있다. 리버사이드 관계자는 21일 “아무런 통보를 못받았다”고 밝혔고 컨 카운티 보건책임자는 “주정부 사이트인 myturn.gov를 통해서 예약해야 한다는 것만 안다”고 밝혔다. 프레스노카운티 정부 대변인은 “스케줄 시스템을 전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가주 보건국 대변인 조차도 다음주에나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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