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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변이 확산 우려 "3월 말에는 90%될 것"

가주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LA타임스는 23일 의료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3월 말이 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약 90%가 변이 바이러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바이러스들(B.1.427 / B.1.429)은 남아공, 브라질, 영국 등에서 발견된 것과 달리 자체적으로 생성됐다. 가주에서 생성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빠르고 기존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UCSF 찰스 치우 박사는 “변이 바이러스는 치명적일 수 있다. 감염을 막기 위해 더욱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는 ‘악몽의 시나리오’를 불러올 수 있다. 악마는 이미 이곳에 와있다”고 경고했다.



UCSF 메디컬센터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324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가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중환자실 입원율이 21% 높아짐 ▶사망률은 11배나 높아졌다.

한편,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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