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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점 ‘프라이스’ 전격 폐업…9개주 31개 매장 모두

24일 웹사이트로 알려

전자제품 전문 판매업체인 ‘프라이스(Fry’s)'가 갑작스럽게 폐업을 결정했다.

프라이스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24일부터 전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다”며 “소매업의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폐업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프라이스는 지난 1년간 온라인 쇼핑의 대대적인 변화에 경영악화가 가속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호세에 본사를 둔 프라이스는 1985년 전자제품의 원스톱 쇼핑 서비스 제공을 내걸고 설립됐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포함 전국 9개 주에 3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가주에는 버뱅크와 맨해튼비치, 우드랜드힐스, 파운틴밸리 등에 매장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CNN 등 주요 매체는 서킷시티처럼 쇠락의 길을 걸은 전자제품 매장 대열에 프라이스도 합류했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스는 고객과의 서비스 관련 문제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수리 중인 장비의 경우 이메일( customerservice@frys.com)을 통해 연락, 제품 리턴을 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필요한 품목은 서비스 계약에 따라 전화(800-811-1745)로 문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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