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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회 후보 31명 한자리

다음달 23일 선거 앞두고
오늘 '후보자와의 티타임'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선거가 오는 3월 23일 열리는 가운데 투표에 앞서 오늘(27일) 후보자들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WCKNC은 27일 오전 11시~12시 30분까지 줌 미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후보자와의 티타임(Coffee with Candidates)’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줌 미팅 참석은 등록 웹사이트(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S9Q0th15TaSGJSqpCzF1kQ)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후보자들은 출마 계기 및 향후 계획을 알리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평소 주민의회 자체에 대한 설명 및 활동 계획도 진행된다.



WCKNC 관할 지역 주민이거나 이해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3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중 한인 후보들은 9명이다. 커뮤니티 조직 대의원에 스티브 배, 오드리 영숙 장, 비즈니스 대의원에 케빈 장, 전기석, 린 정 스트란스키, 대니얼 장, 강호일, 그리고 청소년 대의원에 김기원, 대니얼 주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주민의회 선거는 처음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된다.

우편투표를 위해 주민들은 웹사이트(clerkappsele.lacity.org/NCElection/voter/login)를 통해 사전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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