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가주 학력평가 예정대로…4월부터 교육구별로 시행

캘리포니아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력평가 시험(Smarter Balanced Assessments·SBA)이 오는 4월부터 교육구별로 시행된다.

가주 교육부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지난해 취소했던 학력평가 시험을 올해는 예정대로 치른다고 25일 발표했다.

해당 학생들은 3~8학년, 11학년으로 약 430만 명이다. 가주 교육부는 학생들이 여전히 원격수업으로 공부하고 있는 만큼 기존보다 시험 분량을 축소했다. 또 영어 미숙 학생들과 장애 학생들이 충분히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 기간도 기존의 15일에서 학년이 끝나는 오는 7월 말까지 응시할 수 있도록 일정도 연장했다.

가주 학력평가 시험은 영어와 수학 과목이며평균 시험시간은 8시간 정도다. 하지만 5학년과 8학년, 고등학생들은 과학시험도 별도로 치러야 하므로 가뜩이나 팬데믹 원격수업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가주 교육부는 “학력평가 시험은 학생들이 얼마나 학업을 이해했는지를 측정하는 도구”라며 “팬데믹으로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한 구체적인 학업 손실 여부를 확인하려면 평가시험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가주 교육부는 당초 올해도 학력평가 시험을 취소하려 했으나 바이든 행정부가 표준시험을 장려하는 지침을 발표하면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