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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왜곡 절대 용납 못 해”

미주3.1여성동지회 26개 단체와 3.1절 기념식

오늘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갖는 미주3.1여성동지회  그레이스 송(왼쪽) 회장과 이연주 전 회장.

오늘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갖는 미주3.1여성동지회 그레이스 송(왼쪽) 회장과 이연주 전 회장.

“여느 때의 기념식과는 분위기가 다를 겁니다. 하버드면 하버드지 세상이 모두 아는 사실을 뒤집으려는 시도가 말이 안 됩니다.”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LA 한인타운 인근 평화교회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갖는다.

코로나 사태로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램지어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기념식을 치르기로 했다.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행사는 미주3.1여성동지회가 주관하지만 미주 한인재단 LA, 세계기도모임미서부지부, 대한민국 역사지키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총 26개 단체가 참가해 뜻을 같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독립 운동가 출신 이연주 전 미주3.1여성동지회장은 “일본이 이렇게 뒤에서 역사 왜곡을 조종하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모두 정신 바짝 차리고 3.1정신을 되새겨 여성동지들의 권익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레이스 송 회장은 “유관순 열사 등 순국선열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그 정신을 전달하는 사업은 쉬지 않고 이어나가겠다”며 “팬데믹이 끝나면 글짓기 대회를 확대 개편해 다양한 포맷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1부는 감사예배, 2부는 기념식이 진행되고 3부에서는 동지회가 연례행사로 가져온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문의:(213)210-4904, (310)804-5051

▶주소: 2538 W Pico Blvd, LA(버몬트와 피코)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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