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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투싼 등 4개 모델 생산…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앨라배마 공장서 첫 생산된 신형 투싼 출고를 자축하고 있는 HMMA 임직원들.[HMA 제공]

앨라배마 공장서 첫 생산된 신형 투싼 출고를 자축하고 있는 HMMA 임직원들.[HMA 제공]

현대차의 베스트셀러 SUV모델 올 뉴 투싼이 미국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현대차 미국생산법인(HMMA)은 지난 22일 앨라배마 공장에서 2022년형 투싼 생산라인 론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HMMA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까지 총 4개 모델을 동시 생산하게 됐다. 현대차가 자사 모델 4대를 동시에 미국에서 조립, 생산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CEO)은 “네번째 현대차를 현지 생산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현대 브랜드가 북미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SUV 수요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레시브 디자인, 에코 중심의 파워 트레인 및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기술 비전을 제시하는 올 뉴 투싼은 개솔린 모델뿐만 아니라 최초로 펀투드라이브e핸들링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4세대 투싼은 역동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휠베이스가 확대되며 이전보다 넓어진 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87마력 출력의 스마트스트림2.5L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트림은 1.6L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모터가 177마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개솔린 엔진보다 연료 효율이 30%, 토크는 20%가 더 높다.

수평 직선으로 넓게 펼쳐지는 운전석은 덮개가 없는 개방형 10.25인치 풀터치 스크린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해 멀티 공조 시스템, 음성 인식 제어 기능,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분할 화면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8개의 보스 스피커를 갖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이외에도 스마트센스 안전 사양으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탑승자 경고(ROA)가 장착된다.

올 뉴 투싼은 HTRAC AWD(사륜구동)기능까지 제공해 악천후는 물론 오프로드, 야외 활동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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