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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성추행 USC 11억불 합의

‘산부인과 성추행 스캔들’에 휘말렸던 USC가 합의금으로 11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LA고등법원이 25일 밝힌 바에 따르면 710명의 여성이 총 8억5200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기로 했다. 이에 앞서 USC는 2018년 성추행 단체소송으로 2억1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USC 산부인과 의사 조지 틴달(74)은 1989년~2016년에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LA타임스가 틴달의 성추행 행위들을 보도하면서 스캔들이 터졌다. 틴달은 무죄를 주장, 현재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과거 미시간스테이트대학이 체조선수 성폭행 스캔들로 5억 달러, 펜스테이트 대학이 제리 샌더스키 당시 풋볼팀 수비 코디네이터의 어린이 집단 성폭행 스캔들로 1억 달러 규모 합의금을 각각 지급했다. 샌더스키 사건은 어린이 자선활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 널리 알려졌던 샌더스키가 15년 동안 40명 이상의 어린이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전 미국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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