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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주민 건강보험 추진할 것"

주하원 54지구 보궐선거 출마
해리스 부통령 측근 허트 후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측근 헤더 허트(사진) 후보가 가주 하원 54지구 출마를 선언했다.

캘리포니아 54지구 하원 보궐선거는 오는 5월18일 실시된다. 시드니 캠래거 전 의원이 지난 3월 가주 30지구 상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다.

허트 후보는 8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갖겠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한인 스몰비즈니스가 커더란 타격을 받은 것을 잘 안다. 당선되면 한인상공회의소 등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연대해 한인경제를 부활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허트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이 연방 상원의원이었을 당시 가주 국장 겸 수석고문으로 활동했다.



그는 “해리스 당시 상원의원 밑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스몰비즈니스 지원을 이끌었다. 또 아들 셋을 키운 싱글맘 민주당원으로서, 진보진영의 가치를 위해 싸워왔다. 평생을 54지구에서 살았다”며 지역현안에 그 누구보다 밝다고 자부했다.

하원 54지구는 볼드윈힐스, 컬버시티, 라데라하이츠, 미드시티, 팜스, 마비스타, 사우스 로버트슨, 웨스트 애덤스, 웨스트LA, 웨스트우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는 선거구 최대 현안으로 교육·영세업·건강보험을 꼽았다.

허트 후보는 당선되면 학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오픈할 수 있도록 예산 할당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과거 자영업자 경험을 토대로 로컬 사업들이 팬데믹을 극복하고 다시 번창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리빌딩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건강보험 이슈에 있어서는 “가주 전주민 건강보험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불법체류자까지 다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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