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어퍼머티브 등 아시아계 관련 미셸 박·영 김, 정부 대응 비판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이 바이든 정부의 어퍼머티브 액션 관련 정책을 비판했다고 폭스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들 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면서도 아시안 사회가 중요시하는 현안 중 하나인 ‘어퍼머티브 액션 반대’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스틸 의원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만약 바이든이 아시안 증오범죄와 맞서 싸울 생각이 정말 있었다면 법무부의 예일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학 캠퍼스에서 아시안 학생들을 향한 차별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입학전형에 있어 학생들의 인종과 상관없이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정부 당시 법무부는 아이비리그 학교들이 입학전형에서 아시안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다며 예일대 등을 제소했으나 바이든 정부가 이를 취하한 것을 놓고 비판한 것이다.



영 김 의원도 성명을 통해 바이든 정부의 소송 취하를 놓고 “바이든이 통합을 원한다는 것은 말 뿐이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지적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