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실내행사 가능…LA카운티 관련지침 변경
LA카운티 실내 행사 관련 지침이 변경된다.LA카운티보건국은 내일(15일)부터 실내 스포츠 이벤트, 연극, 콘서트, 컨퍼런스 등 실내 행사가 가능하도록 관련 지침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LA카운티 지역 실내 행사와 이벤트는 가주 주민만 참가가 가능하다. 해외나 타주에서 오는 사람들의 입장은 금지다. 또 티켓 구매는 모두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모든 이벤트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최대 수용인원 1500명인 실내 라이브 공연장의 경우 수용인원의 15% 혹은 200명 참석이 가능하다. 모든 관객이 백신 접종을 한 경우 35%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 행사장 총 수용 규모가 1500명 이상 대규모 이벤트인 경우에는 10% 혹은 2000명 중 적은 숫자가 제한 대상이 된다. 하지만 참석자가 모두 백신 접종을 했거나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을 경우 25%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150명 이내의 실내모임이나 리셉션, 컨퍼런스 등도 가능하지만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코로나 음성 테스트 결과가 있어야 한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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