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늘 어떤 우편물 도착하나'...궁금해서 링크 클릭했다간 신상 '탈탈'

연방 우정국(USPS)이 '우체국' 사칭 이메일 스캠(scam)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USPS는 4일, 연방 우정국 이름으로 도착한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편물 배송 일정을 알려주는 제목의 메시지를 열었을 때 또 다른 화면으로 안내하는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할 경우 넘어가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USPS 측은 성명을 통해 "오늘 어떤 우편물이 도착하는지 알려준다는 내용으로 링크 또는 첨부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스캠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만일 이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열었을 경우 이름,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 정보가 대량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밖에도 USPS는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절대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말 것 ▶문법 또는 철자가 어색하지 않은지 확인할 것 ▶보내는 사람이 왜 이같은 내용을 보냈는지 자신에게 되물어볼 것 ▶보안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것 등을 조언했다.



USPS를 사칭한 스캠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이메일(spam@uspis.gov)을 통해 스캠 신고를 할 수 있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