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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릴라의 찐한 모성애...생후 5개월 아기와 동물원 찾은 엄마 보더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볼 때마다 감동을 준다.

보스턴 소재 프랭클린 파크 동물원을 찾은 에밀리 오스틴은 이달 초 생후 5개월된 아들과 함께 동물원을 방문했을 때 찍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오스틴은 자고 있는 아들을 품에 안고 고릴라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때 고릴라 한 마리가 오스틴 모자쪽으로 다가와 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스틴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고릴라가 우리 아이를 정말 사랑스럽게 쳐다봤다"고 말했다. 가끔 유리창에 손가락을 갖다대며 아이와 스킨십을 하고싶어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쳐다볼 수밖에 없는 모습은 애절하기까지 하다.



고릴라는 잠시 후 자신의 새끼를 품에 안았다. 오스틴이 자는 아이를 품에 안고있는 모습과 비슷한 포즈를 취하기까지 했다.

오스틴은 "동물원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이런 경험을 할 것이라 상상도 못했다"며 "너무나 아름다웠고 달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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