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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탄 유모차 들이받은 트럭 운전사 '뺑소니'

롱비치 일대에서 한 트럭 운전사가 유모차를 들이받고 현장을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모차에 타고있던 영아가 큰 부상을 입었다.

롱비치 경찰국의 리차드 메지아 대변인은 "67가와 롱비치 불러바드 일대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며 "영아를 유모차에 태운 엄마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흰색 트럭이 유모차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영아는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색 트럭을 운전했던 용의자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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