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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활동 전반적 증가"…Fed 경제동향 보고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겨울의 혹한이 물러난 이후 2개월 동안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성장이 가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Fed는 16일 발표한 경제동향보고서(베이지북)에 따르면 Fed의 12개 지역 가운데 10개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Fed는 대부분의 지역이 '보통'이나 '완만'하게 경제활동이 증가했으나 클리블랜드와 세인트루이스 지역은 성장이 둔화됐다고 보고했다.

베이지북은 또 날씨가 호전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매장을 직접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지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조건은 지속으로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가는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다소 상승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보고서는 운송 및 제조업, 금융 서비스업 활동 또한 증가됐으나 주택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수요가 둔화하는 등 지역마다 다른 양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LPL파이넌셜의 경제전문가 존 캐널리는 "3월달까지도 남아있던 눈과 얼음 아래서도 경제는 회복되고 있었다"면서 "베이지북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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