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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2제] 'IT' vs '전통'…충돌, 택시·호텔 예약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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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4/06/20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4/06/19 21:31

영국의 택시 운전사들이 우버에 반대하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영국의 택시 운전사들이 우버에 반대하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스마트폰을 이용한 IT 산업과 전통적인 산업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신생기업일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서 기존산업의 고객을 뺏어옴으로써 곳곳에서 불법, 탈세 논란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량예약 서비스인 우버(Uber)와 택시업계, 숙박시설 공유 앱인 에어비앤비와 숙박업계의 갈등이다.

최근 들어 런던, 파리, 밀란, 리옹 등 유럽의 각 도시마다 택시운전자들의 우버를 상대로 한 격렬한 항의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택시운전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버는 37개국 128개 도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와 뉴욕 호텔업계도 갈등을 빚고 있다. 뉴욕주에서는 주택법상 30일 이내로 집을 임대할 수 없음에도 주택을 임대하여 개인들이 숙박업을 하고 있다.

뉴욕주는 에어비앤비의 뉴욕리스트의 60%이상이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는 세금을 내지 않는 개인숙박업 때문에 타격이 크다고 반발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192개국 3만 개 이상의 도시에서 방을 빌려 주고 있다.

◆프라이스 라인 오픈테이블 인수

호텔예약 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이 식당예약 업체인 오픈테이블 (OpenTable)을 26억 달러에 인수한다. 오픈테이블은 현재 3만1000개가 넘는 식당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1500만 명이 이 사이트를 통하여 예약한다.

프라이스라인은 주당 액면가보다 46%의 웃돈을 주고 주당 103달러에 오픈테이블을 사들였다. 프라이스라인은 오픈테이블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프라이스라인은 이미 북킹닷컴, 카약 등을 인수합병하여 예약사이트로서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재호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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