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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화려한 증시 데뷔…첫날 주가 36% 뛴 92.70달러

1년 상승 예상치 하루에 올라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알리바바의 상장 첫 날 주가는 장중 한때 9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92.70달러로 막을 내리며 36% 상승을 기록했다.

공모가인 68달러는 물론 시장 전망치인 80~83달러도 뛰어 넘었다. 2285억 달러로 솟구친 시가총액은 4010억 달러 규모의 구글에는 미치지 못 하지만 2000억 달러의 페이스북을 크게 앞질렀다.

알리바바는 전날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68달러로 확정하며 3억2010만 주를 발행 약 217억6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시가 총액 1680억 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윈은 미국인 체리 농부와 중국인 올림픽 선수 등 알리바바 고객 8명과 거래소 오프닝 벨을 울렸다.

시장의 관심사는 앞으로의 상황이다. 일부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주가를 하루만에 뛰어넘은 알리바바의 기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냐는 것이다. 알리바바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중국 인터넷 기업의 독특한 지배구조와 복잡한 기업 구조 아마존.이베이와의 치열한 경쟁을 리스크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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