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부문 해외인재 모시기…'K-Tech 실리콘밸리' 열어
한국정부가 '우수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에 나섰다.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과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관장 권중헌)은 오늘부터 내일(25일)까지 열리는 'K-Tech 실리콘밸리 2014'에서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은 한국정부가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에 맞춤형 고급 해외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인 과학기술자 등을 유치해 한국기업에 인건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한인단체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우수 인재를 한국에 영입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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