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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도, 전국에서도 LA시 경제회복 최하위

실업률 전국 평균보다 3%P 높아
일자리 늘었지만 임금 준 곳도

LA시의 경제 회복이 전국에서 가장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상공회의소와 경제연구소 비콘 이코노믹스는 LA시의 경제 회복은 같은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도 또 전국 경제 회복세보다도 뒤떨어지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29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A시의 공공이나 민간부문 고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에도 LA시의 실업률은 9.2%로 전국 평균치보다 3%포인트 더 높았다. 지난해 공공부문의 일자리 성장률은 1.3%를 기록했으며 민간 부문은 이보다 빠른 1.8%로 132만 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았다.

LA시 의원이 관할하는 15개 지구 중 1개 지구를 제외한 14개 지구 내 민간 부문의 일자리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11지구는 교통과 창고 관련 업계의 고용률이 4.6% 급락하면서 테크 관련 기업의 고용 성장 효과를 잠식했다.

사우스LA의 8지구는 일자리 증가율 4.2%로 LA에서 2년 연속 최고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일자리는 늘고 있지만 이들의 지난해 평균 임금은 오히려 1.2% 줄었다. 상공회의소 측은 이 보고서를 더 많은 직업 창출을 위한 로비에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의는 총 매출 세금(gross receipt tax)의 단계적 폐지, 지속적인 LA국제공항의 현대화 작업 추진, 더 많은 서민용 주택 건설 등 최우선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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