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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플러스 때문에…주머니 크게 만드는 패션계

아이폰 6 플러스의 출시로 패션업계까지 술렁이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의 기사를 인용, 아이폰 6 플러스나 갤럭시 노트 등 최근 대세를 이루고 있는 '패블릿 (Phablet :5인치 이상 7인치 미만의 대화면 스마트폰)' 때문에 패션업계들이 주머니를 크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의류업체 유니클로는 최근 제품개발 팀과 많은 논의를 거쳐 기술의 발달로 인해 자사의 제품들을 좀 더 사용자 편의에 맞게 변형시킬 계획이라며, 그중 대표적인 게 청바지 주머니 사이즈의 변화라고 밝혔다.

그밖에 5개의 패션 브랜드가 점점 커지는 스마트 폰을 위해 그들의 바지 주머니를 다시 디자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erican Eagle: "현재 남자 바지의 경우는 아이폰 6 와 6플러스에 맞게 주머니 사이즈를 늘렸으며, 여자 바지의 경우는 현재 시장 조사 중이다."



◇L.L Bean: "일부 제품라인 중 액티브한 남자 의류의 경우 (특히 카고 바지나 유틸리티 스타일의 바지) 아이폰 6플러스나 삼성 갤럭시 노트 같은 대형 폰들을 위해 주머니를 충분히 크게 디자인하여 현재는 모든 전화기가 다 들어갈수 있다."

◇J.Crew: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맞게 전반적인 디자인을 고려하고 있다. 모바일 테크놀로지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폰 6 플러스에 맞게 특별한 인테리어 포켓을 디자인하여 바지에 넣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Lee Jeans: "아이폰 6 플러스가 출시됐을 때 우리 청바지의 주머니 사이즈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성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고려해서 디자인한다."

◇Levi's: "아이폰 6 같은 특정 제품 뿐 아니라, 우리는 항상 사람들이 조금 씩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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