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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활황'…일본 금융완화

다우·S&P 500 '사상 최고'
나스닥도 14년래 고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사상최고를 경신했다. 일본의 양적.질적 금융완화(QQE) 확대에 힘입은 1%대의 상승이었다.

다우지수는 이날 195.10포인트(1.13%) 오른 1만7390.5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사상 최고 종가였던 지난 9월19일의 1만7279.74보다 110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로써 다우는 올해 들어 19번째 신기록을 세웠다. 다우지수는 장중 1만7395.54까지 올라 장중 사상최고도 경신했다.

S&P 500지수도 전날대비 23.40(1.17%) 상승한 2018.05로 마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종전 사상 최고 종가였던 지난 9월 18일(2011.36)보다 약 7포인트 높은 것으로 올해 들어 35번째 신기록이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64.60포인트(1.41%) 오른 4630.74로 거래를 마쳐 2000년 3월29일 이후 14년 7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3대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다우는 3.5% 올랐고, S&P 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2.7%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월간 기준으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월 다우지수는 2% 올랐고, S&P500은 2.3%, 나스닥지수는 3.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업체 고프로는 시장예상을 상회한 실적으로 인해 12.97% 급등했다. 제약사인 애브비도 예상을 상회한 매출과 순익에 힘입어 3.73% 올랐다. 애플 주가는 이날 장중 108.04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를 기록한 후 전날보다 0.95% 오른 108달러로 마감했다. 페이스북 주가도 1.19% 상승했다.

반면 스타벅스는 시장 예상을 밑돈 매출로 인해 주가가 2.28%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자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5억8790만 달러, 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74센트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은 41억8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42억4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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