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동정] BBCN 연례 주총…기존 이사 13명 유임
BBCN은행의 지주사인 BBCN뱅콥은 28일 연례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었다.이날 LA 옥스포드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주총에서 BBCN 케빈 김 행장은 '수익 다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한인은행들이 SBA와 C&I 론에 집중돼 있다. 수익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BBCN은 환전 서비스 크레딧 카드 자체 발급 웰스 매니지먼트 실시 등 고객 서비스 및 상품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수익 다변화를 통해 종합 파이낸셜 서비스 은행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이어 서울 진출 등 적극적인 타지역으로의 영업망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행장은 "서울 영업지점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만간 한국 금융당국에 지점 오픈 관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미국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타겟으로 한다. 이것 또한 수익 다변화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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