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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메리카 토런스 지점 열었다

미 전국 14번째로

신한은행 아메리카(이하 신한·행장 손무일)가 토런스 지점을 열었다.

신한은 29일 오전 토런스 지점(22501 Crenshaw Blvd. Torrance CA)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지점은 신한의 5번째 가주 지점이자 미 전국 14번째 지점으로 대출, 예금, 송금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의 지점 오픈으로 토런스 지역에서 한인은행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BBCN, 윌셔, 한미, 태평양, cbb가 이미 영업중이며 우리아메리카도 올 여름 토런스점을 열 예정이다.

손무일 행장은 “한국 신한의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미국 시장에서도 펼쳐보여 ‘글로벌 리딩뱅크’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 지점 오픈과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토런스점에서 체킹계좌를 연 고객들에게 한국 송금수수료 면제와 체크 북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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