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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밑거름 ‘창업’ 지원한다

‘KIC Express 피치&데모 데이’

한국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투자 유치는 물론 미주 진출을 모색하는 데모 행사가 열렸다.

KIC(Korea Innovation Center·소장 이헌수) 주최로 31일 실리콘밸리 KOTRA에서 열린 ‘KIC Express 피치 & 데모 데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선발된 18개 스타트업 회사들은 물론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관계자, 투자자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8개 업체는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지난 2월 서울·대전·대구·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직접 영문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선발했다.

이 업체들은 지난 5월부터 실리콘밸리 KOTRA내 KIC에서 약 3개월간 ‘KIC Express’과정을 통해 현지화 교육, 선배 창업자들과의 만남, 법률회계 전문가 자문, 벤처캐피탈 투자 관련 교육, 멘토링·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았다.



이날 ‘피치 & 데모’는 이 기간 동안 성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실제 벤처 투자자들과 창업 전문가, IT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체들을 평가했다.

KIC는 이날 행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를 선발하고 하반기 열리는 ‘엑설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실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각 업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시장성 등을 설명하며 회사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미래부 민원기 기획조정실장, 한동만 총영사, 나창엽 실리콘밸리 KOTRA 관장도 참석해 첫발을 내딛는 스타트업 회사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KIC는 페리 하, 마크 플린, 제이 엄, 스티브 호프만, 헨리 웡, 빌 라이커트, 호 남, 남태희 등 벤처캐피털 대표와 창업 전문가들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하고 스타트업 업체들에 투자 및 네트워크 진입을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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