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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커뮤니티’로 회원 모집 확대

한인 2세들과 ‘아시안’ 공감대 형성
회원 수십명 확보…타지역서도 문의


애틀랜타 한인이 운영하는 결혼정보업체 ‘커플스’가 애틀랜타와 미주 주요 도시 중국계 커뮤니티로 회원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커플스는 올해 초 중국계 커플매니저를 채용하고 중국 매체에 광고를 통해 중국계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초혼과 재혼을 희망하는 회원 수십명을 확보했으며, 텍사스와 시카고 등 타지역에서도 문의를 받고 있다고 커플스측은 밝혔다.
이선화 대표는 많은 2세 한인들과 상담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중국계 커뮤니티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세 한인들은 배우자의 인종이나 문화적 배경을 반드시 한인으로 제약하진 않지만, 미국내 아시안으로 성장하며 경험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모님들도 자녀가 중국계 배우자를 얻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국계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중국계 부모들도 혼기가 찼지만 결혼을 하지 않는 자녀를 보면 답답해하긴 마찬가지인 듯 하다”고 전했다.
둘루스에 사무실을 둔 커플스는 ‘올바른 결혼문화 만들기’를 표어로 걸고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노블레스 ▶다이아몬드 ▶골드 등 원하는 등급을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고, 본인이나 부모가 직접 방문해 신상정보를 제공한 뒤 상담과 2주간의 배경조사 등을 거쳐 시스템내 회원들과 매칭된다.
▶문의: 404-889-5898, 주소: 6340 Sugarloaf Pkwy. 200 Duluth, GA 3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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