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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 비용도 만만치 않네…일인 평균 1324달러 지출

브라이덜 샤워 비중 높아
그룸스맨 비용은 1000달러 안돼

결혼식 '들러리(Bridesmaid)' 비용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결혼전문업체 웨딩턴웨이가 최근 결혼한 커플들의 비용을 조사한 경과 들러리 평균 비용은 1324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동부지역의 경우 평균 들러리 비용은 1466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체는 "여성들이 27세가 될 때까지 평균 3회 정도 들러리를 서는 점을 계산하면 들러리 비용으로만 4000여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들러리 비용은 드레스구입 신발 액세서리 선물 브라이덜 샤워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



전체 지출액 중 드레스 비용은 약 30%로 평균 380달러를 지불했으며 브라이덜 샤워가 40%(약 500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들러리들은 평균 200달러 정도의 선물을 신랑 신부에게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부 들러리와 신랑 그룸스맨(Groomsman) 비용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룸스맨의 경우 들러리와 달리 헤어 메이크업 등의 비용이 들지않기 때문에 턱시도(평균 245.50달러) 배출러 파티(618.13달러)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32%는 "당초 예산보다 더 많은 지출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있다"며 "배출러 파티 및 브라이덜 샤워가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캐리비언 등에서 열리면 호텔 및 항공료까지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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