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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비 세금 혜택 확대 추진

쿠오모 뉴욕주지사 발표
중산층 20만 가구 대상

앞으로 뉴욕주에서 중산층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따른 재정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5일 중산층 자녀 양육 세금 혜택(Child Care Tax Credit)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산층 20만 가구 이상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세금 혜택 확대안에 따르면 가구 연소득이 6만~15만 달러 사이의 가구일 경우 세금 공제액이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예를 들어 원래 공제액이 컸던 연소득 5만5000~5만9999달러 가구는 공제액이 기존 평균 355달러에서 452달러로 97달러 정도 늘어나지만 연소득 6만 달러~6만4999달러 가구일 경우 기존 평균 196달러에서 456달러로 연소득 6만5000달러~7만4999달러 가구는 116달러에서 347달러 등으로 늘어나는 것.

쿠오모 주지사는 "수많은 중산층 부모들이 재정 부담 없이 양질의 차일드케어에 아이를 맡길 수가 없어 희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이에 앞선 4일 기자회견에서는 100억 달러가 투입되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개발안을 발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테러 방지를 위한 안면 인식 보안 검색 기술 도입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근 도로 확장과 터미널 보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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