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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세 적용 소득 상한선 인상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1/10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1/09 17:01

7.3% 오른 12만7200불
34년 만에 가장 큰 폭

사회보장세가 적용되는 소득 상한선이 크게 올랐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은 사회보장세가 적용되는 연소득 상한선을 지난해 11만8500달러에서 올해 12만7200달러로 7.3% 올렸다. 34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사회보장세가 적용되는 소득 상한선은 매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조정되는데 지난해에는 변동이 없었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소득의 12.4%를 사회보장세로 납입한다. 직장인의 경우 본인과 고용주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급여의 6.2%를 사회보장세로 낸다. 연소득 가운데 일정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보장세가 부과되지 않는데, 올해 상한선이 상향 조정되면서 면제 금액이 줄어든 것.

이에 따라 개인별 최대 사회보장세 납부액은 지난해 7347달러에서 올해 7886.40달러로 늘어난다. 지난해 대비 최대 539.40달러의 세금이 더 늘어나는 것. 12.4%를 사회보장세로 납입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부담은 더 커 올해 1000달러 이상의 세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사회보장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연방정부의 지적에 따라 기금 고갈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SSA는 이번 사회보장세 적용 소득 상한선 조정으로 올해 약 116억 달러의 세수를 추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사회보장세를 납입하는 근로자는 1억7300만 명에 달하며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게 될 근로자는 약 12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메디케어 세금은 소득 상한선이 없으며 올해도 그대로 2.9%의 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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