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리스 페이먼트 내려갔다…가주 판매세 0.25%P 인하 영향

비록 소폭이긴 하지만 가주의 판매세 인하로 자동차 리스 페이먼트도 일제히 조정됐다.

가주 정부가 1월 1일부터 판매세를 0.25%포인트 일괄적으로 낮추면서 자동차 리스부서들은 가주내 차량 주소지 기준으로 신규 판매세율을 적용한 페이먼트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오렌지카운티를 예로 들면 매달 324달러의 페이먼트를 내고 있는 차량은 기존 8% 판매세 기준으로 24달러를 세금으로 내고 있는 셈인데 이 액수중 0.75달러가 빠진 223.25달러로 바뀐 페이먼트를 받게 된다. 만약 540달러의 페이먼트라면 538.75달러로 변경된다. LA카운티 리스차량들에도 판매세 8.75%부터 9.75%까지 전년대비 0.25%를 낮춘 판매세가 일제히 적용된다.

현대모토파이낸스는 1월부터 변경된 세율을 리스페이먼트에 이미 적용했으며 내달 관련 세부 내용을 편지로 고객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며, 도요타측은 이미 1월 첫주에 변경된 내용을 고객들에게 발송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