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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세일 쇼핑은 여름 옷 위주로

의류 브랜드들 백투스쿨 준비로 재고 정리
아웃도어 제품은 최고 80% 할인 판매
전문가들 "전자기기는 8월까지 기다려야"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할인 상품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독립기념일 쇼핑팁과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여름상품 위주로 구매하고, 전자기기 구매는 오는 8월까지 기다리라'고 조언한다.

독립기념일 세일은 특히 여름옷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많은 주류 의류 브랜드들이 오는 8월 개학맞이 백투스쿨 시즌 세일을 준비하기 위해 재고 정리에 나서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와 니만마커스 라스트콜과 같은 의류 소매업체들은 평소에는 보기 힘든 평균 60%, 최고 70% 할인 상품들을 내놓았다. 남성 정장 전문 멘스웨어하우스는 50%의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등산복이나 산악장비.텐트 등 아웃도어 제품들도 독립기념일 세일을 노릴만하다. 맨해튼에 있는 대형 아웃도어 전문 아울렛 REI는 재고 정리를 위해 수천 가지의 제품들을 최대 82%까지 할인해 내놓았다. 시에라트레이딩포스트와 더하우스도 각각 최고 80%.70% 할인한 아웃도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인 의류 매장 국보도 오는 4일 이른바 '냉장고 바지'를 1장에 20달러, 3장에 50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와이드팬츠'는 50% 할인된다. 여름 이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냉방패드 등 여름 이불 제품도 50%에 판매해 주목된다.



바비큐 그릴은 독립기념일 세일 단골 상품이다. 하지만 지난해 월마트는 그릴을 30% 정도만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 등 대형 마트의 독립기념일 바비큐 그릴 세일은 생각보다 그리 파격적이지 않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바베큐 그릴을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사려면 오는 9월 또는 10월까지는 기다려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한다.

전자기기 구매는 가능하면 8월 이후까지 기다려보는 게 좋다. 랩톱.스마트기기.스마트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가 독립기념일 세일로 나왔지만 지난해도 그랬듯이 8월 이후 세일 가격이 더 저렴한 사례가 많았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다릴 수 없다면, 지난해 그나마 가장 파격적인 독립기념일 할인율(최고 78%)을 기록한 베스트바이 세일을 살펴보는 것도 팁이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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