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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O키스 극장 재개발 반대 청원

퀸즈 주민들 온라인서 전개
"다른 극장처럼 보존해야"

지난 7월 본격적인 재개발에 돌입한 플러싱의 옛 RKO키스(RKO Keith) 극장 재개발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19일 인터넷매체 퀸즈트리뷴에 따르면 포레스트힐스에 사는 리차드 톤힐은 지난주 청원 사이트(change.org)에 '세이브더플러싱RKO(Save the Flushing RKO)'를 개설했다.

개설 1주일 만에 400여 명이 참여한 이 청원은 "뉴욕시에 있는 기타 다른 극장들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는데 유독 RKO극장만 재개발할 이유는 없다"고 적고 있다. 톤힐은 "사람들은 무엇이든 잃고 난 후에 그것을 후회하곤 한다"며 RKO 극장이 사라지고 난 다음에야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RKO 극장은 중국계 개발사인 '신위웬 부동산(Xinyuan Real Estate.이하 신위웬)'에 의해 재개발된다. 신위엔 측이 뉴욕시 빌딩국에 제출한 건축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극장 건물과 주위 부지에 총 269가구의 콘도를 포함한 16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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