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빌리지, 메모리얼데이 아웃도어 슈즈 빅 세일

세일 품목 하나 사면 하나 반값
킨·머렐 등 최고 인기 브랜드 구비
어그·크록스 여름 샌들 신상도 입고

플러싱에 위치한 슈빌리지(45-22 162스트리트)가 메모리얼데이(29일)를 앞두고 아웃도어 슈즈 대 세일을 시작했다.

슈빌리지는 초경량 재질로 물놀이에 특화된 브랜드 킨(Keen)의 최신상품부터 방수 및 발수(원단의 표면을 젖지 않게 하는 것)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슈즈를 브랜드.사이즈.컬러별로 다양하게 구비해 두었다고 밝혔다.

현재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킨, 머렐(Merrell), 살로몬(Salomon), 아솔로(Asolo) 등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입고된 2017년 신상 킨 제품 '유니크(UNEEK)'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가죽이나 폴리에스터 끈을 여러 겹 꼬아 만든 매듭이 발등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가볍고 착용감이 좋으며 발바닥을 감싸는 밑창이 폭신해 걸을 때 충격을 완충해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밑창에 사용된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나 땀냄새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클린스포트 넥스트(Cleansport NXT™)라는 기능이 있어 냄새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아솔로의 아웃도어화도 인기다. 밑창이 튼튼하고 톱니바퀴 형태로 돼 있어 궂은 날씨의 산행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또한 고어텍스로 만든 특수 소재이기 때문에 방수.발수 기능이 좋으며 빨리 건조된다. 물 속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아솔로 아쿠아슈즈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1981년부터 명성을 이어온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머렐의 등산화는 물론 초경량 소재로 만든 마모트(Marmot) 바람막이와 팬츠, 워킹스틱, 양말, 모자 등 의류와 다양한 잡화 상품도 준비돼 있다.

피터 송 사장은 "신상품들은 연녹색, 진파랑, 핫핑크, 주황 등 화사한 색상부터 갈색, 회색 등 무난한 색상까지 다양하다"며 "특히 킨과 머렐은 성인남녀 제품뿐만 아니라 아동용 신발도 출시되기 때문에 가족 아이템으로 선택하기 좋다"고 전했다.

여름철 신상 샌들도 다양하다. 어그(UGG)에서 출시한 통굽 디자인의 샌들, 웨지 스타일의 플리플랍, 평평한 플피플랍이 새로 입고됐다. 또 스프링스텝(Sprin Step)에서 나온 바닥이 푹신하고 가죽으로 돼 있는 샌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특히 이 브랜드 샌들은 사이즈 조정이 가능한 스트랩, 가벼운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크록스(Crocs) 샌들도 다량 입고됐다. 말랑한 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미니멜리사(mini melissa)는 착용감이 좋아 여아용 신발로 최고 인기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로 인해 주전자 캐릭터 신발과 로즈 신발이 가장 인기가 많다.

송 사장은 미국 이민 후 30여 년 동안 신발 비즈니스에만 집중하며 사업을 확장해 왔다. 슈빌리지는 머렐.어그.조야.반스.뉴밸런스 등 46종류의 유명 브랜드 신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장기 단골 고객도 확보한 상태다. 세일품목에 한해 하나 구매 시 다른 하나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 슈빌리지는 방문 고객들에게 매장 뒷편의 무료 주차장을 제공한다. 718-762-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