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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상영관' 생긴다

부에나파크 CGV에 오픈
프리미엄 좌석·음향 선봬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극장 상영관으로 들어간다.

현대차미주판매법인(HMA·CEO 이경수)과 CJ아메리카의 CGV극장은 제네시스 콘셉트로 디자인된 상영관을 부에나파크 CGV에 마련하고 관객들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더소스(The Source)몰에 위치한 CGV는 오렌지카운티 지역내 한국 또는 미국 영화 개봉관으로 한류를 즐기려는 주류 방문객들이 적지않은 곳이다.

주요 극장 체인에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전시 또는 홍보 행사를 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자동차업체가 직접 자사 브랜드를 콘셉트로 상영관을 꾸미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는 게 HMA 측 설명이다.



HMA 측은 한국 영화를 찾는 남가주 관객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동시에 제네시스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만끽하도록 객석 의자도 항공기 1등석을 모티브로 삼은 리클라이너를 도입했으며, 음향시스템도 마치 차량 내부처럼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상영관에는 영화 상영 전에 제네시스 차량에 대한 새소식, 제네시스의 성능을 보여즈는 영상물도 제공된다. HMA는 12일 오전 제네시스 프리미엄 시네마를 미디어에 공식 소개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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