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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품·인력 미국 진출 옥타가 가교역할 해야죠" 옥타LA 김무호 신임회장

"옥타를 옥타답게 만들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가 지난 5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회장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임기가 1월 1일 시작하는 만큼 아직 제21대 회장단이 정식 출범하지 않았지만 내년 한해 옥타LA를 이끌 김무호 신임회장은 벌써부터 바쁜 일정를 보내고 있다.

"연말이라 인사해야 할 곳도 많고 임정숙 현 회장이 워낙 일을 많이 한 터라 내년에 욕먹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야죠."

김 신임회장은 선거운동 당시부터 '옥타다운 옥타'를 강조했다. 옥타가 해외 무역인들을 위주로 해서 한국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옥타LA도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작된 GBC(Global Business Center)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옥타LA 회원사가 모국 청년 취업에 앞장서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GBC는 월드옥타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설치한 기구다.

김 신임회장은 "GBC 사업은 한국 중소기업을 돕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인 기업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젊은 무역인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창업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차세대무역스쿨이나 여성창업스쿨 등도 더욱 발전시켜 옥타LA의 대표적 사업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석 신임이사장은 "중요 사업들은 회장이 바뀌어도 지속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팀제를 도입할 생각"이라며 "이사장단도 신임회장이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옥타LA가 더욱 발전하는 2018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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