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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주권 취득 한인 급증, 2만 3166명…전년비 10%↑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서비스국이 16일 발표한 2013회계연도 영주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인 2만3166명이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2회계연도의 2만846명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11회계연도의 한인 영주권 취득자는 2만2824명이었다.

2013회계연도의 전체 영주권 취득자는 총 99만553명이었다. 출신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13만50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이 7만179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인도 6만8458명, 필리핀 5만4446명 등의 순이었다.

〈표 참조>



거주지역 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9만180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뉴욕주(13만3601명), 플로리다주(10만2939명) 순이었다.

전체 취득자 중 여성이 51만3736명으로 남성보다 8만 명 정도 많았고 기혼자가 57만9295명인 것으로 나타나 미혼자보다 22만5000명 가량 많았다.

또한 미국 내에 머물며 신분변경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53.6%(53만 명)로 새로 이민비자를 받고 입국한 사람 46.4%(46만 명)보다 8%포인트 정도 높았다.

한편 가족이민이 총 6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이 많은 취업이민(16만 명)의 4배가 넘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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