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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 커뮤니티, 콘서트로 하나 된다

[LA중앙일보] 발행 2014/04/24 미주판 30면 기사입력 2014/04/23 21:07

4·29 LA 폭동 22주년
25일 한국 문화원서

다민족 음악인이 한 무대에서 화합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문화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다민족 음악인이 한 무대에서 화합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문화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LA 한국문화원이 4·29 LA 폭동 22주년을 맞아 한·흑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25일 오후 7시 30분 3층 아리홀에서 열리는 한·흑 화합 콘서트(Symphony of Brotherhood)는 비영리단체 '뮤직 언톨드'(MusicUntold/대표 John Malveaux)와 한국문화원이 함께 마련, 음악을 통해 커뮤니티 간 대화를 나누며 미래를 향한 밝은 길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남가주 최대 클래시컬 뮤직 채널 KUSC(FM 91.5)의 진행자 데니스 바텔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부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1964년 LA 콜로세움 연설 장면과 지난해 가졌던 연설 50주년 기념음악회의 하일라이트를 비디오로 방영한다.

특히 이 비디오에서는 작곡가 김주풍 교수(경기대 전자디지털음악학과)가 킹 목사의 연설을 기리기 위해 작곡한 '촛불'(Candlelight)도 들려진다. 이 곡은 킹 목사 연설이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어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통해 한.흑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이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콘서트 2부에서는 콜로라도 메사대학의 다민족 연주자 교수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첼로 윤연지, 피아노 아더 하울, 바이올린 알레한드로 고메즈 귈렌)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들이 연주할 곡은 한인작곡가 엘리엇 박(박정영)의 '모멘텀 엑스타시오'(Momentum Ecstasio), 피아졸라의 피아노 삼중주(Primavera Portena), 듀크 엘링턴의 피아노 즉흥곡 등이다.

공연 무료. 예약이 필요하다.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323)936-7141 ex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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