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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순종하며 온전한 연합 이루자”

한인 침례회 텍사스 북부 지방회 12월 월례회 개최
내년 6월 전국총회, 세미한교회에서 개최 예정

한인 침례회 텍사스 북부 지방회(회장 송명섭 목사)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캐롤톤에 위치한 나눔교회(담임 안지영 목사)에서 12월 월례회를 개최하며 2018년 사역계획을 논의하고 2018년 예산안을 인준했다.

침례회 북부 지방회는 지난달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송명섭 목사, 부회장 김상수 목사, 총무 안광문 목사를 선출했다. 또한 목회협력위원회에는 위원장 김상수 목사, 이홍숙 목사, 김경도 목사, 안관섭 목사, 유영근 목사가 선임됐고 시취위원회 위원장 송명섭 목사, 안지영 목사, 최병락 목사, 김형민 목사, 이근무 목사, 이기욱 목사, 안광문 목사가 선임됐다. 텍사스 북부 지방회 감사에는 이명교 목사, 임백우 목사가, 부총무에는 유영근 목사가 선임돼 2018년을 이끌어간다.

텍사스 북부 지방회는 내년 1월 15일 신년하례 예배 및 회원 친교 모임을 시작으로 봄 세미나, 가을 세미나, 해외선교 등의 사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18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한인 침례회 전국총회가 세미한교회(담임 최병락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텍사스 북부 지방회에서 주도적으로 2017년 전국총회를 준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텍사스 북부 지방회 12월 월례회 예배에서는 오인균 목사(한우리교회 담임)가 요한복음 17장 21절~26절의 말씀으로 삼위일체에 대해 설교를 전했다.



오인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삼위 하나님 사이에 관계와 공동체의 캐릭터를 잘 연구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교회와 가정 공동체에 적용할 부분이 많다”고 언급하며 “삼위일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연합’이다. 세 분께서 공동사역을 이루고 계시듯, 우리 지방회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순종하며 모든 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온전한 협력을 이루도록 힘쓰자”라고 한인 침례회 텍사스 북부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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