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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형·마종일·신형섭·이창진씨,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참가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09/04/21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09/04/20 20:20

왼쪽부터 김은형, 마종일, 신형섭, 이창진

왼쪽부터 김은형, 마종일, 신형섭, 이창진

뉴욕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4인이 오는 8월 1~31일까지 열리는 제2회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에 참가한다.

참가 작가는 김은형·마종일·신형섭·이창진씨로 비엔날레의 부대 전시인 조율전에 60여명의 미술가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1세기, 여성의 세기, 다양성과 희망의 세기’을 주제로 한 조율전의 운영위원장은 뉴욕 자메이카예술센터의 큐레이터 한행길씨가 맡았다.

김씨는 서울대 미대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스코웨건회화조각학교를 거쳐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에서 석사를 받았다. 2002년 호암아트갤러리 주최 중앙미술대전 3위, 2008년 뉴욕의 알재단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당선됐다.

마씨는 덕수상고 졸업 후 한겨레신문사에서 일하다 1996년 뉴욕으로 이주,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마씨는 지난해 알재단 신인작가 공모전에 당선됐으며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의 신인 미술작가로 선정돼 설치작을 전시한 바 있다.

홍대 미대를 졸업한 신씨는 1997년 뉴욕으로 이주,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2004년 뉴욕한국문화원 25주년 기념 특별전 20인 청년작가전에 참가했으며 2005년 소크라테스 조각공원에 전선으로 제작한 ‘전기나무’를 전시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18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이씨는 파슨스디자인스쿨을 거쳐 퍼체이스 뉴욕주립대(SUNY) 회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월드파이낸셜센터 로비에 9·11 이후 뉴요커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품을 모은 설치전 ‘국토안보정원’을 열었다.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는 2004년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로 시작돼 2007년 ‘문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국제 비엔날레로 전환했다. 첫 해 22개국에서 429명의 작가(여성 341명·남성 88명)가 참가했다.

2009 인천 비엔날레의 본 전시 주제는 ‘가까이, 그리고 멀리’로 부대 전시로 조율전과 참여전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브루클린뮤지엄의 설치작 ‘디너 파티’로 유명한 페미니스트 미술가 주디 시카고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숙희 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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