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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강력 규탄…PCUSA 최근 성명 발표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사태와 관련, 미국장로교단(PCUSA)이 백인 우월주의 등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최대 교단인 PCUSA는 성명을 통해 "교회가 공범이었음을 인정한다" "그것을 멈추게 하지 못한 교회의 실패를 고백한다" "성경이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 오용되었음을 인정한다" 등 사죄의 표현이 담겨있다.

PCUSA는 성명에서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와는 확고하게 모순되며, 화해되지 않는 뚜렷한 대비에 서 있다"며 "장로 교인들을 포함하여 교회는 개별적으로 그리고 집단적으로 인종차별을 파멸하고 전국 곳곳에 인종 간 평등을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CUSA는 소속 교인 180만 명인 미국 최대 장로교단이다. 한인교회는 420여 개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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