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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마구잡이 이민 안돼

데이비드 주·LA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기 전 제자 플라톤이 감옥서 구출시키려 했는데도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며 스스로 사약을 마셔 준법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렇다. 이런 사정 저런 이유로 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법이란 필요 없고 국가와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결국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나 개인도 모든 미국법이 맘에 드는 것만은 아니다. 그럴 때마다 맞서고 따르지 않겠다는 것은 분명 위법이며 불법이다.

하지만 어떤 독재자가 쿠데타라도 일으켜 국민을 억압한다면 따를 필요가 없다. 대항해야한다. 하지만 작금의 미국상황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한국인들은 높은 문화와 법치국가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교육과 문화수준이 낮은 국가를 배경으로한 사람들과 휘둘려서(?)는 안된다.

나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하지만 이민자와 불체자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라며 누구든 들어와 살 수있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일 뿐이다.



한 개인의 성품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듯, 그 민족을 알고 싶으면 그들의 나라를 보라. 가난과 범죄와 부패가 만연한 그런 나라 민족으로 가득 찬다면 과연 '위대한 미국'이 될 수 있을는지.

아파트에 입주자를 들이고, 회사에서 신입사원 채용 때도 신원조회절차를 거치는데 하물며 한 국가에 아무나 입국해서 살아도 된다는 것은 분명히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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