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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찰관 채용하겠다"

4선 도전하는 존 글리던 클로스터 시의장

"한인 경찰 채용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본선거에서 4선을 노리는 존 글리던(공화) 클로스터 시의장이 한인 사회에 자신을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센터를 찾았다.

글리던 시의장은 28일 해켄색의 시민참여센터 사무실을 찾아 클로스터 시의원으로 그간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한인사회와의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글리던 시의장은 2004년 시의원에 당선된 후 도서관·레크리에이션 센터·공립학교 등 발전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에 성공하면 세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공공안전과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며 "특히 클로스터에는 한인 인구가 많음에도 아직 한인 경찰관이 없다. 한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한인 경찰관 채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들의 커뮤니티 참여도 중요하다"면서 "조닝·플래닝·소방 등 타운정부의 각 분야에 한인들 참여가 많아져야 하고, 소상인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센서스에 따르면 클로스터에 사는 한인은 1897명으로 전체 주민의 22.7%를 차지한다. 시민참여센터 측은 "한인 인구가 많지만 유권자는 415명으로 추정돼, 투표 가능한 나이의 한인 시민권자 가운데 34%에 불과하다"면서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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