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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다국적 기업서 일본 전범기 게양 파문

강력한 항의 받고 뒤늦게 철거

뉴저지의 한 다국적 기업이 일본 전범기(욱일기)를 국기게양대에 올려 파문(사진)이 일고 있다. 저지시티의 그래픽전문 DG3가 문제의 기업.

일본전범기는 이 회사 다국기 게양대에 미국과 영국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국기가 게양된 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저지시티 시의회의 윤여태(마이클 윤) 의원과 대니얼 리베라, 조이스 워터맨 의원 등 3명이 이 회사를 찾아가 강력한 항의와 함께 철거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조셉 린펠트 부사장은 "이곳의 강바람이 거세 2주에 한 번씩 회사 앞 국기들을 교체하고 있는데 최근 국기 제조회사에서 일본기 재고가 없다며 대신 전범기를 보내왔다. 회사 대표가 빌딩 관리실에 문의한 결과 문제없다는 대답을 듣고 게양했다"고 해명했다.



DG3측은 "그런 뜻이 있는줄 몰랐다.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전범기를 곧바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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