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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솔 담배 반품 사기 주의보

회수 차량 확인 필수

(임승민 기자 carrie@cktimes.net)


멘솔 담배 판매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금지되면서 편의점을 상대로 반품 사기 행각이 벌어지고 있어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회장 오승진)가 최근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담배 회사 직원을 사칭한 자들이 멘솔 담배 재고를 넘겨 받아 달아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임페리얼 담배사 측에서도 협회 측에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와관련 “사기꾼들의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며 “예컨데 임페리얼 회사에서 나왔으니 멘솔 담배 재고를 넘겨달라고 요구한 뒤 일부 회원들이 아무 생각 없이 물량을 건네주면 이를 받아서 사라지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임페리얼에 크레딧을 요구해봤자 회사 측이 보낸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업주가 떠앉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페리얼 담배사가 협회 측에 전한 반품 운반 차량은 루미스(Loomis), DHL, 라이더(Ryder)이며 이 3개 회사를 제외한 차량은 의심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RBH 담배사가 공인한 수거 차량은 메트로(Metro)와 루미스(Loomis) 2개 회사로 꼭 차량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기꾼들의 차량은 회사 마크가 없는 일반 벤 차량일 가능성이 높으며 의심스러우면 회사 직원 또는 공인된 용역사 직원을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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