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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데일 경선일자 확정

5월 14일, 장소 미정
조성훈-이기석-정상신 출마 예정

(전승훈 기자 hun@cktimes.net)

한인 3인이 출마하는 온타리오주 윌로우데일 지역의 경선 일자가 확정됐다.

온주보수당 윌로우데일 경선 대회는 오는 5월 14일(일) 에서 열리며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윌로우데일에는 한인 2세 조성훈 씨와, 이기석 한인회장, 정상신 씨 등 한인 3인과 타민족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당일 경선은 과반수 득표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당원들은 투표용지에 1∙2순위를 기입하면 되며 결선투표는 없다. 표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우선 득표율이 가장 낮은 후보를 탈락시키고 그 후보를 1순위로 찍은 용지에 기입된 2순위 득표를 합쳐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경선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3인의 한인 후보들은 당원 확보를 비롯한 표심 모으기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번 경선의 관계자는 “투표가 주말에 진행돼 한인들의 참여가 용이하다" 며 “한인 동포들이 꼭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후보 경선엔 영주권자도 당원으로 가입하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한편 경선 일자로 한인들의 정계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온주 보궐선거에서 한인 최초로 주의원 고지를 달성한 조성준 주의원이 일찌감치 차기 주총선 스카보로 노스 선거구의 보수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만약 윌로우데일 지역구 보수당 후보로 한인이 나선다면 차기 온주총선은 그 어느때보다 한인들의 참여가 눈에 띨 전망이다.

현재 윌로우데일 지역은 대표적 친한파인 자유당의 데이빗 짐머 의원이 주의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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