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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I, 허브 공항으로 거듭나

7월 한 달간 탑승객 250만 명 돌파
JD 파워 랭킹 11위로

 볼티모어 국제공항(BWI)이 미국 내 허브 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BWI 공항은 지난 25개월간 연속 탑승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공항 사상 처음으로 월간 기준으로 이용객 250만 명을 넘어섰다. 253만 3582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공항 중 가장 붐볐다.

 BWI 공항은 지난해 2510만 명이 이용했다. 전체 승객의 90%는 국내선 이용객이며 나머지 10%가 국제선 승객이다.

 공항 당국은 항공사들을 상대로 신규 노선을 집중으로 개척하고 있어 이용객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BWI 공항은 지난해 공항평가에서 미국 내 15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4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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