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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오픈 콘서트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 마련
우리교회 찬양대 합창곡 선사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KCCOC 대표간사 황원균)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제3차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10일(일) 오후 6시 버지니아 버크 소재 우리교회(양승원 목사)에서 열리는 ‘오픈 콘서트’의 모든 수익금은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콘서트에는 우리교회 찬양대(지휘 김승철, 반주 이고은)가 초겨울 밤 한인들의 감성을 자극할 각종 합창곡을 선사한다. 또 소프라노 정지윤과 아가페 중국 펠로우십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7일 애난데일 소재 빛고을순두부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워싱턴 지역 교회와 단체들이 발벗고 나서 재능기부를 통한 건립공감대 확산 및 기금모금 열기를 이어줘 반갑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콘서트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음악의 기쁨도 즐기고 건립모금 열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교회 이윤식 부목사는 “워싱턴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동참에 항상 뜻이 있었다”면서 “이번 콘서트가 센터 건립에 자그마한 정성이 되길 빌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철 지휘자는 “좋은 취지의 콘서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음악인과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함께 나서 좋은 결과를 얻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703-425-1972
▷장소: 7200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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