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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600표 있으면 역전승”

머킬티오 시의원 출마 제임스 유 후보
머킬티오 한인 투표와 유권자 등록 당부

머킬티오 시의원 포지션1 선거에 출마해 지난 8월1일 예비선거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제임스 유(James Yoo,77) 후보는 머킬티오 한인 유권자 600명만 투표해 주면 본선거에서 역전승을 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투표와 유권자 등록을 당부했다.

제임스 유 후보와 한인사회 후원위원회(곽종세 위원장) 위원들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에드몬즈 한인생활 상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2주동안 준비를 갖춘 후 9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선거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유후보는 “지난번 공화당 측에서 예비선거에서 3위를 한 Riaz Khan 후보가 진보주의자여서 그 표가 유후보에게 갈 것이기 때문에 한인사회에서 600 표만 더하면 역전승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번 예비선거에서는 앤나 라보 후보가 44.58% 인 2227표를 획득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제임스 유후보는 30.5%인 1516표로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3위인 리아즈 칸은 25.07%인 1252표에 그쳤다.



후원위 측은 머킬티오시에는 한인 인구가 17%이고 한인 유권자를 1200명으로 보고 있어 이중 한인유권자 투표 600명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인생활 상담소(김주미 소장)는 한인 유권자 등록을 적극 돕는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제임스 유 후보는 선거에 당선이 되면 머킬티오시에 노인회관 과 놀이터와 레크레이션 센터로 노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위기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번 중학교를 방문했는데 36%가 한인 학생이었다며 한인 부모 PTA도 구성해 교육청에 한인 부모들의 애로사항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커뮤니티 서비스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 한인 2,3세들이 정치활동에 쉽게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미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후원 위원회는 곽종세 위원장을 비롯해 홍윤선 시애틀 한인회장, 머킬티오 주민인 박태호 전 한인회장, 서용환, 조기승, 이익환, 변종혜, 강동언, 김원준, 이창열 전 유니뱅크 은행장 등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가가호호 방문과 선거 사인판 부착 등으로 봉사할 학생 자원봉사도 구하고 있다. 한인생활 상담소는 이 경우 봉사 시간으로 인정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 생활 상담소 주소:22727 Hay 99 #212 Edmonds WA 98026
전화:425-776-2400 (왼쪽부터 이창열, 김원준, 제임스 유후보, 곽종세, 김주미 한인 생활 상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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